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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275)
아장아장 원주맘
엄마 인생 3년차, 우리가족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과정을 네컷으로 기록합니다. Ep5. 개구리 두두등장 우리 신랑은 무엇이든 열심히다. 특히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키는걸 매우 중요시 하는 듯하다. 하지만.. 나랑은 좀 안맞는 부분이 있다. 아이에게 개구리를 보여준다고, 같이 키워보자고 개구리를 집으로 데려왔다. 나는 경악을 했다. ' 악. 개구리를 어떻게 키워? 으악 왜키우는 거야...ㅠㅠ 도대체 왜??이걸 왜 가져 온거지?' 라고 생각했지만 우리신랑이 왜 이 개구리를 가져왔는지 그 마음은 공감되기에 겉으로 표현하진 않았다. 후..(한숨) 사실 만지기도 싫다. 변온동물인 개구리는 한없이 차가웠다. 후.. (한숨) 그런데 우리 아이의 반응은 폭발적이였다..ㅋㅋ.. 개구리랑 금새 친구가 된것 같았다. "개..
엄마 인생 3년차, 우리가족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과정을 네컷으로 기록합니다. Ep4. 어린이집 교육효과2 어버이날. 늘, 내가 부모님께 감사함과 사랑을 전하는 날이었는데 이젠 이날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내게도 감사함을, 사랑을 전하는 딸이 생겼다. 작년까지는 말을 하지 못하여 그냥 지나간 날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말을 제법 하게 되면서 엄마, 사랑해요. 라는 말을 전한다. 우리 딸. 많이 컸네.. 뭉클해진다.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겠지.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님을 보게 된다는 말을 매 순간 실감한다. 부모님이 내게 그랬듯 온 힘을 다해 우리 딸을 사랑해 줘야지. 요즘 들어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수없이 생각하게 된다. 아직 답을 찾지는 못했다. 하지만 어버이날에 어린이집..
엄마 인생 3년차, 우리가족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과정을 네컷으로 기록합니다. Ep3. 어린이집의 교육효과 한적한 일요일. 고요함 속에, 딸과 나는 레고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저멀리서 들리는 사이렌 쏘리. 삐옹삐옹~ 위이이이이이잉 소방차 소리 같았다. 그때, 우리 딸의 반응은 놀라웠다. "어! 엄마! 불났어요?? " 눈을 세상 똥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봤다. '아니, 어떻게 이걸 알았지?' 그 다음에 이어진 딸의 말은 더 놀라웠다. "엄마. 이렇게 입을 가리고 도망가야해(세상진지)" 와.. 며칠 전, 어린이집에서 진행했다는 소방훈련이 생갔났다. 키즈노트에는 '아이들이 밖으로 대피해보았어요.' 라는 말이 적혀 있었는데 .. 이렇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생기다니... 와우.. 아이들의 기억력은 아이들..
엄마 인생 3년차, 우리가족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과정을 네컷으로 기록합니다. Ep2. 한입만... 이 심보는 무엇인가..ㅎㅎㅎ 역시 한입만 먹는것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호호호호 우리 아이는 아이스크림을 참 좋아한다. 아이스크림을 먹을때면,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것 같다. 그럼 또 한입 얻어 먹고 싶어진다. 아이에게 바짝붙어 앉아. 한입만. 한입만 하면 아이는 고민을 한다 줄까 말까? 엄마가 많이 먹을까 아닐까?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ㅋㅋ 그러다 엄마가 입을 삐죽.하고 내밀면.. "엄마 먹고 싶어?" 라고 묻고 곧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아이스크림을 내민다 ㅎㅎ 그리고 얼마나 먹나~~ 뚫어져라 쳐다보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아빠는 또 여기서 남은아이스크림을 한입에 다 넣어버려 아이를 울리기도 한다 ㅋㅋㅋ..
엄마 인생 3년차, 우리가족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과정을 네컷으로 기록합니다. Ep1. 노래일 뿐인데.... 어느 순간, 아이가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우리아기 많이 컸구나^^ 중얼중얼 중얼중얼.. 아기 상어, 삐약삐약 병아리, 까투리 노래 중얼중얼..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 바로 아기곰.. 갑자기 시작되는 아기곰 노래에.. 엄마와 아빠는 괜스레....뜨끔한다.. 아이는 뚱뚱해에 꽂혀 있는 듯했다.. 연신 아빠곰도, 엄마곰도 뚱뚱하다고 노래했다. 뚱뚱하고 날씬하다는 개념을 모르는 아이가 한 노래에 엄마는 많은 생각을 했다. "어후 그래.. 임신과 출산은 오래전 일인데.;; 왜 내 몸은 아직도....임신했을때랑 똑같나..허허허" " 우리아이가 뚱뚱함을 정말 인식할 때가 언제일까?? 그전에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