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아장 원주맘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맛있으면 바나나~ 아이들 노래 중에 이런 노래가 있더군요 ㅎㅎ 여기서 또 궁금증이 생겼어요. 모든원숭이가 엉덩이가 빨간건 아닐텐데? 원숭이 엉덩이가 빨간 종은 누구고, 왜 빨간 걸까? 원숭이 중에는 엉덩이가 빨간색을 띄는 종들이 있으며, 이 특징은 주로 일부 바빈과 마카크에 나타납니다. 이들의 빨간 엉덩이는 주로 짝짓기와 사회적 상호작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 두 종류의 대표적인 원숭이와 그들의 특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바빈 (Baboons): 바빈은 아프리카와 아라비아 지역에 서식하는 대형 원숭이입니다. 특히, 암컷 바빈은 발정기 동안 엉덩이가 붉게 부풀어 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수컷에게 발정 상태임을 알리는 신호로 작용하며, 번식 가..

아이와 동물원에 갔다가 ㅎㅎ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날지 못하는 새로 알려진 타조! 그래 얘는 무거워서 못날긴 하겠다. 근데 날지 못하는 새는 누가 있고, 왜 날지 못할까? ■ 타조 (Ostrich):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타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새입니다. 그들은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지만 날 수는 없습니다. 타조는 크기가 매우 크고 무거워서 날기 어렵습니다. 대신, 그들은 빠른 속도로 달리는 데 적응했습니다. 이러한 적응은 주로 사냥꾼으로부터 도망치거나 사바나의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이동하기 위해 진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 에뮤 (Emu): 호주 원산의 에뮤도 비행 능력이 없습니다. 이들은 매우 빠른 달리기 속도를 자랑합니다. 에뮤도 크기가 크고 무겁습니다. 그들은 또한 매우 빠른 달리기 능력을 가..

하루살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정말 하루만 살 것 같지만, 사실 그들의 생애주기는 조금 더 복잡합니다. 하루살이는 대부분의 생애를 물속에서 유충으로 보내요. 이 유충 단계는 때로는 몇 달에서 몇 년까지 걸릴 수 있답니다. 하루살이 유충에는 날개가 없습니다. 하루살이의 생애주기에서 유충 단계는 전적으로 물속에서 이루어지며, 이 단계에서는 날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유충은 몸이 길고 분절되어 있으며, 종종 아가미 같은 호흡기관이 보이고, 물속에서 작은 유기물이나 식물을 먹으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하루살이가 성충이 되어 날개가 달린 모습으로 변한 후에는 정말로 짧은 시간만 살아요. 이 성충 단계에서는 먹이를 먹지 않고, 주요 목적은 짝짓기와 알을 낳는 것입니다. 성충 하루살이의 수명은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로 ..

고등어와 같은 푸른색을 띠는 물고기들의 색깔은 그들이 바다에서 살아가는 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푸른 색깔의 이유는 주로 '위장술'과 관련이 있습니다. 1. 위에서 보면 바다와 비슷해서 숨을 수 있습니다. 고등어의 푸른 등은 수면 위에서 바라볼 때 바다 색깔과 비슷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고등어는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숨길 수 있고, 먹이를 사냥할 때도 덜 눈에 띄게 됩니다. 푸른 색은 바다의 색과 잘 어울려서, 고등어가 위에서 내려다보는 포식자에게 잘 보이지 않게 해 줍니다.. 2. 바닷속에서는 이 색깔이 잘 숨겨집니다. 바다 속에서는 빛이 깊이에 따라 다르게 퍼집니다. 특히 파란색 빛은 물속에서 가장 멀리 퍼져서, 고등어와 같은 푸른색 물고기들은바닷속에서 더 잘 숨을 수 있어요. 이런 이유로, ..

거미줄은 거미의 복부에 있는 특수한 기관인 '거미샘'에서 생성됩니다. 이 거미샘은 다양한 종류의 거미줄을 만들 수 있는데, 이는 거미의 종류와 필요에 따라 달라집니다. 거미는 거미줄을 만들기 위해 몸을 이동시키며, 샘에서 분비된 액체가 공기 중에서 급속도로 굳어져 실이 됩니다. 이 실을 거미는 매우 정교하게 조절하며, 사냥이나 보금자리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거미줄을 만듭니다. 거미줄의 구성은 어떻게 될까? 거미줄은 기본적으로 끈적거리지 않는 발판실과 세로실, 끈적이는 가로실을 사용하여 거미줄을 만듭니다. 곤충이나 벌레가 거미줄에 휘말려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은 가로실 때문입니다. 그러나 거미는 몸에서 기름과 같은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가로줄의 점액에 걸려들지 않고 거미줄 위를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