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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출산준비

태교여행 '횡성 숲태교 교실'

허니차니댁 2020. 11. 11. 16:30

안녕하세요 아장아장원주맘입니다~:)


저는 이제 막 25주가 된 임산부 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ㅠㅠ 

어떠한 태교 교실도 열리지 못한 상황이라 ㅠ

속상했었는데요 ㅜ


오늘은 제가 참여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태교교실


횡성 '숲태교 교실'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숲 태교 교실 기본 정보'


 

  • 장소 : 청태산 치유의 숲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777) 
  • 대상 : 임신 16주 ~ 32주 (참여하는날 기준)
  • 비용 : 무료
  • 준비물 : 무릎담요, 외투(바람막이), 각자 필요한 개인 물품 등 
  • 프로그램 목적 : 숲의 맑은 공기, 음이온과 같은 산림치유 인자를 활용, 산림의 정서적 안정 효과를 체험하여 출산에 대한 두려움, 우울감, 불안감, 등 정서적 불안 요인의 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답니다!
  • 특징 :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4월~부터 10월까지 자주 열리는 이 프로그램이 올해는 몇 번 못했다고 하십니다. 또한 2020년은 이미 끝.. 내년을 기약해야 합니다. 평소에는 한번진행할때 10팀 정도 한다고 하네요. 저할때는 코로나로 소규모로 진행하신다고 5팀받았고 원래 숙박형도 있으나 ㅠ 당일형만 신청받으셨습니다. 




숲 태교 프로그램(당일형) 일정표



프로그램  활동하기


1. 우드버닝으로 만드는 태명 목걸이


>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과정 ㅋㅋㅋㅋ. 처음해보는거라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ㅎ 생각대로 안되어 아쉬웠던 우드버닝











2. 예비아빠의 임신부 체험

>> 약 6개월 정도의 엄마 배의 무게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장치. ㅋㅋ 잠깐 착용하는것이 아니라 이 이후부터 계속~ 끝날때까지 착용하고 있었다. 나의 힘듦을 알아주는것 같아 고마웠던 시간.





3. 부모됨을 선언하기 

>> 갠적으로 장 마음에 들었던 프로그램. 이렇게 누군가가 질문해 주지 않았더라면 생각해 보지 않았을것 같아요. 또 다른 부부의 생각도 공유하고,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답니다~





4. 숲 산책하기 + 태교명상 등 


>> 따숩게 입고, 지팡이 들고, 주변 산을 산책했어요. 거리두기를 충분히 해서~ 마스크를 내리고 좋은 공기 듬뿍 마실 수 있었답니다~  또 중간중간에 활동으로 도토리 새총으로 던지기, 아이에게 대화하기, 남편 무릎베고 하늘 보기 등 선생님이 잘 이끌어 주셔서 재밌게 시간보냈네요~ 








5. 루이보스차 마시기 + 간식 나눔 + 아로마 마사지 

>> 숲 산책을 하고서, 추운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차를 주셨어요~ 또 다른 부부들이 가져온 간식을 나눠먹고, 설문조사 했죠. 아로마 마사지는 시간이 없어서 ㅎㅎ 아로마 오일을 챙겨주셨답니다~ㅎㅎ 꽤 많은 양을 얻어왔어요. 원래는 챙겨주시는건 어렵다고 하셨는데 올해 마지막 태교 교실인 기념 선물이라고 하셨죠~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ㅎㅎ



 




횡성 숲체원 '치유의 숲' 외부 및 내부





 



 


최종정리 (갠적인의견임 )


  • 재방문의사 : 100% 
  • 추천의사 : 150%
  • 짧은 평 : 다음에 둘째가 생기게 될 때 또 가보고 싶네요!! 좀 더 일찍 가서 둘레길도 좀 더 걷구, 횡성 여행하고 오면 더 좋을것 같아요~ㅎ어서 코로나가 종식되어 숙박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고 싶네요!!! 코로나여 ㅠㅠ 이제 그만...  태교 여행 생각하시는 분들, 횡성 여행 어떠신가요??^^ 숲에서 힐링하고 오세요~~  오늘도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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