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아장 원주맘

[과학 호기심충전] 19. 아플때 열이 나는 이유는? 본문

과학과 함께/일상 속 과학

[과학 호기심충전] 19. 아플때 열이 나는 이유는?

허니차니댁 2024. 2. 27. 12:16

 

아이가 아플때 고열이 제일 위험하다고 합니다.

 

열 내리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게 되는데,

 

 

사람 몸이 아프면, 왜 열이 날까요

 

열이 나는 이유는 몸이 감염과 싸우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감염이 생기면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어 열을 발생시키는 물질들을 방출합니다.

 

이 열은 몸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더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은 면역 체계가 감염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염증 반응을 촉진시키기도 합니다.

 

근데 너무 고열이면 안되니까 해열제 먹는거야?

 

 너무 높은 열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드물게는 건강에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해열제는 체온을 낮추고 열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인 해열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부루펜)과 같은 약들이 있습니다.

 

이 약들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번에 해보려고 합니다. 

 

 

사람에게 문제가 되는 체온은 몇도 부터고, 이유가 뭐야??

 

일반적으로 체온이 섭씨 38도를 넘으면 열이 있다고 간주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기준입니다.

 

체온이 섭씨 39도에서 40도 사이로 올라가면 고열로 간주되며, 이럴 때는 의학적 조언이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단백질 변성: 인체의 단백질은 특정 온도 범위 내에서만 제대로 기능합니다. 체온이 너무 높아지면 단백질이 변성되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효소와 같은 중요한 단백질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뇌 기능 손상: 고열은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오르면 신경계가 손상될 위험이 있으며, 이는 혼란, 환각, 발작 및 의식 상실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대사 장애: 고열은 신체의 대사 과정에 부담을 줍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고, 호흡이 가빠지며, 신체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이로 인해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탈수: 발열 시 신체는 땀을 통해 열을 배출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체액 손실이 일어나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탈수는 다시 체온을 더 올릴 수 있어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기저 질환의 위험: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은 감염, 염증 반응, 내분비 장애 등 심각한 건강 문제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열은 기저 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주의를 요하는 상태로 간주되며,

 

적절한 치료와 진단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38도 넘으면 보통 해열제를 먹이고, 39도 이상이 되면 응급실로 방문하라고 합니다!

 

해열제로 열이 잡히길 바라며, 아이를 키우게 되네요. 아직까지 응급실 방문한 적은 없는걸 감사히 여기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