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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과학 호기심

더운 여름철, 어떤 마스크를 써야 할까요?

허니차니댁 2021. 6. 1. 00:23

안녕하세요

 

요즘 과학공부에 푹 빠진 ㅋㅋ 아장아장원주맘입니다~:)

 

오늘의 과학호기심 주제는 '무더운 여름철, 흰색마스크냐, 검은마스크냐'입니다! 

 

이는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려놓았으니ㅎㅎ 상으로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다음 링크로 들어와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Lrr_Ak5Ty9U 

 

그럼 글로도 작성해 보겠습니다!! 

 

해가 내리쬐는 더운 여름날!! 우리는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곧 피설철인데.. ㅠ 생각만해도 덥네요. 그런데 어떤 마스크를 써야 할까요?

하얀마스크? 검은마스크?

혹시 생각해 보셨나요? 

이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개념 2가지!

그 첫 번째는 색과 빛, 그리고 두 번째 자외선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색과 빛

우리가 물체의 색을 볼 수 있는 것은, 빛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태양빛. 백색광은 여러파장(다양한 색)의 빛이 중첩되어, 합쳐져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인식하는 빨간색, 노란색 이러한 물체의 색

빛에서 그 색의 빛만 반사되어 눈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록색 초록색 빛만 반사하고 나머지 색의 빛들은 흡수해 버려서, 초록색으로 보이고

빨간꽃빨간색빛만 반사하고 다른 빛은 흡수하기 때문에 빨갛게 보이는 것이죠

 

따라서 하얀색 같은 경우엔, 모든 빛을 다 반사시키게 되고, 

검은색 같은 경우엔, 모든 빛을 흡수하게 됩니다.

 

2. 자외선!

태양빛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외선이 존재합니다. 

자외선의 종류는 A,B,C가 있는데. C는 지구로 들어오기 전 오존층에서 대부분 반사와 흡수가 됩니다,

자외선 A와 B 지구로 들어와 우리 피부에 닿게 되는데, 그러면서 , 주근깨, 검버섯 일으키는 피부 노화의 주범이 됩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 마스크를 생각해보겠습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더운 여름날,

하얀 마스크를 쓰게 되면, 자외선을 포함한 빛을 반사시키게 됩니다.

이때 마스크 주변 피부인 눈 주변이나 콧등은 자외선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기미, 주근깨, 검버섯을 만들게 됩니다.

즉 하얀마스크로 인해, 피부노화가 촉진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ㅠㅠ

또한 자외선 차단율은 색깔에 따라 달랐는데요.

관련 실험에 따르면 흰색의 자외선 차단율이 94.8%로 가장 낮았고, 파란색 97.6%, 검은색이 99.5%색이 짙어 질수록 자외선 차단효과는 좋았습니다.

즉 피부 노화의 주범이 되는 자외선을!

흰색마스크보다는 검은색마스크가 더 차단효과가 좋네요.

 

그럼 정리를 해볼까요?

검은색 마스크는 빛 반사가 없기 때문에 흰 마스크 보다 피부노화를 덜 시킵니다

더불어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지요

하지만 검은색 마스크는 열을 많이 흡수해 쉽게 더워진다는 최대 단점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피부 노화가 걱정되고, 기미 주근깨! 검버섯이 더 싫다면 ~ 검은색 마스크를!

더운게 더.. 싫다면! 하얀색 마스크!!를 쓰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마스크는 자외선 차단용이 아닙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 꼭 발라주어야 합니다.

특히 마스크와 접촉하는 부분자외선 차단제가 쉽게 지워지기 떄문에

더 꼼꼼하게! 더 자주 덧발라 주어야 합니다.

 

저도 오늘부터 검은색 마스크를 써야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또 과학공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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