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14탄. -한복맞추기'임정연한복'

한복맞추기'임정연한복' 

요즘 피로연때도 한복 안입고

좋은 정장 맞춰입는 분들이 많으시죠~

 

헌데 전 ㅠ폐백을 하자고 결정하게 되면서..

하루 신랑, 신부 대여 비용만해도 60만원이라.

돌잔치까지 생각하면.. 사는 비용이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110만원들여서 샀습니다!!!!!

아예 제 몸에 맞춰버렸어요!!

 

전주, 경주, 서울에서 한복데이트할때~

또 신혼여행가서!!(외국갈줄 알았음..)

우리 옷입고 여러장소에서 찍자!라는 

당찬 포부와 합리화를 하면서 말이죠 

 

무튼... 플래너님과 제휴업체들을 비교했는데

황희옷보다는 '임정연 한복'이 파스텔 톤이고

제게 더 맞는것 같아서 이곳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맞춤 과정>

1. 원단고르기

2. 색상고르기

3. 내 신체사이즈, 발사이즈 측정하기

이걸 이용해서 제 옷을 만들어 주세요!!

완성된 한복!!! ㅎㅎㅎ 사진보다 더 이쁜것 같아요 ㅋㅋ 

촬영용 한복 드레스 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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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평가 ( 지극히 개인의견 주의 ㅋㅋ)

• 만족도 : 80% ( 내가 고른 색이지만. ㅋㅋ 민트색 저고리가 도전적이였다고 생각한닷.) 
• 짧은 평 : 이번 추석에도 입고, 시댁에 가야지 했는데....... 임신하면서 살쩠는지..입을 수가 없었답니다 ㅠ 저의 계획들(여행가서 입자!)은 파사삭...  마르고 닳도록 입어야 대여하지 않고 맞춘것에 대해 만족할텐데 말이죠.. 맞춤이라서 살찌면.. 끝.
• 아직 진행을 안하신 신부님들께 TIP :  폐백도 안하고, 피로연때 한복을 안입으신다면, 굳이 한복은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한복을 하시게 된다면, 미리 한복스타일이나 색감을 어느정도 생각해 두신 후, 자신의 얼굴이랑 어느 색상이 더 잘어울리는지 직접 데보시고, 원단도 직접 비교하시면서 판단하셔야 합니다!!,  또 가봉을 해가기 때문에.. 귀찮지 않도록.. 자신의 지역에서 한복맞춤하는 곳도 찾아서 비교해보세요. 저는 원주사람인데 서울서 한복했다가 너무 귀찮아서 혼났어요